거제 조선업 채용박람회, 채용 63명·2차면접 259명 확정

기사등록 2017/05/25 09:10:48
【거제=뉴시스】최운용 기자 = 경남 거제시는 '2017 조선업 채용박람회'에서 현장채용 63명, 2차면접 예정자 259명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거제시체육관에서 열린 이 채용박람회에는 구직자 40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구인업체는 거제를 비롯해 경남, 부산 지역 기업까지 확대한 조선관련 제조업, 서비스업, 건설업, 공동주택관리 등 모두 65개 기업이 참여했다.  박람회에서는 1550명이 구직등록하고 869명이 현장 면접을 거쳐 채용 63명, 2차면접 예정자 259명이 뽑혔다.  2차면접 예정자는 향후 해당기업 면접을 거쳐 채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은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라며 "정기적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해 고용안정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ng475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