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의 스티브 키더 이사회 의장은 "현상금을 두 배로 올린 것은 도난당한 미술품을 안전하게 되찾으려는 우리의 희망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90년 3월18일 보스턴 경찰 제복을 입은 남성 2명이 미술관 경비원들에게 "소동이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고 출동했다"며 미술관으로 들어간 뒤 경비원들을 제압, 수갑을 채워 지하실에 가둔 뒤 렘브란트와 마네, 베르메르 등의 작품이 포함된 총 5억 달러 상당의 미술품 13점을 훔쳐 달아났었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지난 2015년 두 명의 용의자가 모두 사망했다고 밝혔었다.
이 미술관의 보안 책임자 앤서니 아모르는 "도난된 미술품 대작은 보통 도난 직후나 한 세대 뒤에는 회수되게 마련이다"며 도난 미술품을 결국 되찾을 있을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했다.
미술관은 지난 1997년 현상금을 100만 달러에서 500만 달러로 늘렸었다. 1000만 달러의 현상금은 발표 순간부터 적용된다. 미술관은 그러나 이 같은 현상금은 올해 말까지만 유효하다고 밝혔다.
아모르는 미술관은 정보 제공자에 대한 비밀을 철저하게 보장할 것이라며 정보를 가진 사람은 누구든 미술관측과 직접 접촉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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