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식] 유스호스텔 올해 말 착공 등
기사등록 2017/05/11 17:47:53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 ◇ 유스호스텔 올해 말 착공
경기 수원시가 올해 말 유스호스텔 조성공사를 착공해 내년 8월 완공할 계획이다.
시는 단순 '경유형 관광지'에 머무르지 않고,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토지매입·운영비 291억 원, 설계·공사비 54억 원 등 모두 345억원을 들여 권선구 서둔동에 유스호스텔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원형 유스호스텔'은 서둔동에 있던 농촌진흥청이 지방으로 이전하면서 남겨진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들어 진다.
시는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예산을 절감하고, 시대적 경향에 맞춘 가족 테마형 청소년 수련시설 등을 만들어 유스호스텔을 '도심 속 힐링센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식당, 매점, 기숙사, 연수관, 야영장, 야외공연장 등 250명이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유스호스텔 운영으로 단체 여행객, 특히 미성년자(학생) 여행객들의 숙소 부족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오주석 선생 기념 테마전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 개최
수원화성박물관은 12일부터 7월16일까지 후소(後素) 오주석 선생 자료 기증 기념 테마전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을 연다.
이번 테마전에는 단원 김홍도 연구의 권위자이자 수원출신 미술사학자인 고 오주석(1956~2005) 선생이 소장했던 미술사 자료, 김홍도를 비롯한 조선 대표 화가들의 작품 등 80여 점이 전시된다. 정조대왕이 길러낸 궁중화원(화가)들의 그림도 소개된다.
김홍도의 '송석원시사야연도·고사인물도', 이인문의 '송석원시회도·송하담소도', 정선의 '양화답설도', 김득신의 '부취도', 이명기 '윤증 초상' 등 명작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오주석이 사랑한 옛 그림 ▲정조대왕이 사랑한 궁중화원의 그림 ▲옛 그림의 현대적 재해석 ▲오주석의 미술사 자료들 등 4부로 구성된다. 12일 오후 2시에는 '미술사학자 오주석과 수원'을 주제로 한 특강이 있다.
한편 (사)역사문화연구소는 지난해 12월 오주석 선생이 소장했던 미술사 자료들을 수원시에 기증했다. 기증 자료는 단행본·도록(圖錄) 등 도서 2413권, 이인문(조선 후기 화가)·김홍도 관련 슬라이드 등 슬라이드 2059매, 유품, 연구자료 등 4500여 점에 이른다.
1956년 수원 출생인 오주석 선생은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고고미술사학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코리아헤럴드 문화부 기자, 호암미술관 학계 연구원,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 간송미술관 연구위원을 지내고 역사문화연구소 연구위원으로 일하다 2005년 49세에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 '수원시 소상공인 역량 강화 2차 교육' 참가자 모집
수원시는 23~24일 수원시청에서 열리는 '수원시 소상공인 역량 강화 2차 교육' 참가자 300명을 2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소상공인 기초 세무 ▲소점포 마케팅전략 ▲창업 피해예방 법률 상식 ▲인사 노무 기본 ▲상권 및 점포 입지 분석 ▲소상공인 성공사례 등 창업·소규모 사업을 할 때 꼭 필요한 것들을 배울 수 있다.
교육 중 전문 컨설턴트의 일대일 상담 창구도 운영해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도움을 준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 자금' 신청 자격을 부여하다. 희망자에게는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경영환경개선사업' 등을 지원한다.
예비창업자, 업종전환 예정자, 사업시작 6개월 미만 소상공인 등이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6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소상공인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gsbdc.or.kr)에서 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다. 수원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소상공인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2017년 수원시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하나다.
kg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