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대형산불 헬기 3대 추가…강한 바람에 진화 어려워
【삼척=뉴시스】김태식 기자 = 7일 오전 강원 삼척시 도계읍 점리의 야산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불길을 피하지 못한 뱀이 불에 타 죽어 있다.2017.05.07
newsenv@newsis.com 【삼척=뉴시스】조명규 기자 = 강원 삼척 도계읍 대형산불 발생 이틀째인 7일 산림당국은 헬기 3대를 추가 지원하는 등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삼척 지역의 강한 바람과 헬기의 진화용 담수지가 먼 탓에 진화는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날 오전 현재 약 5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지만 오후가 되면 바람이 더욱 거세져 오늘 중 완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 오전 11시40분께부터 시작된 삼척 산불은 현재 폐가 1채와 산림 80㏊를 태웠다.
【삼척=뉴시스】김태식 기자 = 7일 오전 강원 삼척시 도계읍 점리의 야산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불길이 확산되고
있다.2017.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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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같은 시각 진화에 나선 강릉 대형산불은 오전 10시36분께 큰 불을 잡고 현재 잔불정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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