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후보는 이날 서울 마포 잭비님블에서 진행된 '미운우리대통령 509 對청년 오디션' 직후 기자들을 만나 "14명이고, 정운천씨 말고 또 한사람이 있다. 내가 듣기로는 시의원들과 같이 하려는 분이 하나 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물론 사이에 앙금이 있어서 내부에서 좀 언짢아하시는 분들이 있다"면서도 "보수대통합이라는 차원에서 다시 들어오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강성 친박 김진태 의원 등의 반발에 대해서는 "이제 친박이 없어졌는데 무슨 감정을 갖고 그래 하는 건 옳지 않다"며 "처음 말한 대로 지게 작대기도 필요한 게 대선"이라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대선 때 니편 내편 가르는 건 옳지 않다"며 "(내 결정을) 이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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