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알뜰폰 '유모비', 업계 최초 오프라인 직영매장 오픈

기사등록 2017/04/28 16:29:36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LG 유플러스 알뜰폰 유모비는 오는 5월 서울과 부산에 직영매장을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5월1일 1호점 부산 동래점과 5월8일 2호점 서울 청량리점을 오픈함으로써 알뜰폰 최초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담, 가입, 개통, CS등 통신3사 직영매장과 동일한 고객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그 동안 알뜰폰에 대한 충분한 정보가 없어 망설였던 고객들은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해 저렴한 유심요금제를 상담받을 수 있다.

 유심요금제는 소유하고 있던 단말기를 활용, 새로운 유심칩으로 교체해 가입, 약정 없이 저렴하게 이용하는 요금제이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대부분 온라인에서만 구매가 가능했다.

 유모비는 유심요금제를 오프라인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직영매장을 열어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미디어로그 유모비 관계자는 "유모비는 직영매장을 오픈해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이 알뜰폰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1, 2호점을 신호탄으로 연내 주요 거점에 추가로 직영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odong8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