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체납액 42억6천만원 징수 전북도 우수시 선정

기사등록 2017/04/24 15:19:20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전북도 체납세 징수 우수시에 선정됐다.  24일 익산시에 따르면 1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책임징수제를 바탕으로 한 징수행정으로 1분기 동안 체납액 42억6000만원을 징수해 전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시는 납부안내문과 영치예고문을 발송해 자진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300만원 이상 고질 고액체납차량과 불법명의 차량(일명 대포차)에 대한 징수 활동에 집중해 왔다.  이 같은 활동으로 지난 2014년 117억원이던 지방세 징수 규모를 2016년 145억원까지 끌어 올리며 지방재정 건전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성실납세자의 형평성을 고려해 체납세는 반드시 징수한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을 정해 체납세 징수를 강력히 추진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선 맞춤형 징수 활동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smiste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