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JDC)는 ㈔한국전기자동차협회(협회장 김필수·KEVA)와 24일 오전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 전기자동차 산업발전 및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전기자동차 산업 관련 기업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 전기자동차 산업 관련 기업 동향 등 정보 공유 ▲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전기자동차 산업 육성 및 홍보·마케팅 활동 협력 ▲ 세미나, 정책자문 등 전기자동차 산업 확대를 위한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이광희 JDC 이사장은 “KEVA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오는 2020년 까지 조성 예정인 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내 전기자동차 특구 E-Valley(가칭)에 국내 유수기업 유치가 가시화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의 Carbon Free Island by 2030 정책 조기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EVA는 우리나라 전기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발족된 환경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국내 전기자동차 관련 약 40여개 업체가 소속돼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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