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27만 통 전화를 했는데 응답이 1997통인 전화 여론조사로 지지율을 발표하고 이것이 사실인양 여론을 조작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응답률이 4.2%에 불과한 국민여론을 마치 전체 국민여론인양 호도하는 언론도 문제"라며 "96% 국민의 여론을 도외시하는 지금의 전화 여론조사가 틀렸다는 것은 힐러리와 트럼프의 미국대선에서도 이미 증명된 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국 대선에서 정확성이 증명된 빅데이터 기법을 사용한 오늘 매경의 빅데이터 지수는 문재인 29.48, 안철수 25.32, 홍준표 21.12로 이미 3강구도로 형성됐다"고 말했다.
fgl7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