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시에 따르면 문 후보는 10일 오후 2시께 시청을 방문해 박 시장과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에 대한 대화를 나눈다.
박 시장은 최근 유럽순방 중 동행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권위주의 타파와 역사성 회복을 위해 청와대 집무실 이전, 광화문광장 차도 축소 등을 골자로 한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계획을 밝혔다.
비록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민주당 대선주자군에서 제외됐지만 박 시장은 대선 후보들이 광화문광장 재구조화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줄곧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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