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장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6일 제주를 찾아 4·3영령을 위무하고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문재인 후보는 6일 오전 7시 부산 김해공항을 출발해 오전 8시 제주공항에 도착, 제주시 봉개동 4.3평화공원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지난 3일 당내경선과 일정이 겹쳐 4·3추모식에 불참한 문 후보는 이날 4·3공원에서 참배하고 유족을 만나 위로할 예정이다.

 이어 문 후보는 오전 9시30분께 제주시 아라동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엘리트빌딩 4층 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과기단지 입주기업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1시간 가량 간담회 후 문 후보는 오전 11시 50분 항공편으로 도를 떠나 광주로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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