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플레이어들의 게임 경험을 보존하고 안정적인 패치를 진행하기 위해 지금부터 최소한 1주일 이상 패치 적용 시점이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31일 밝혔다.
당초 블리자드는 이날 스타크래프트 1.18 패치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1.18 패치는 스타크래프트와 확장팩 브루드워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번 1.18패치는 연기됐지만 플레이어들은 공개 테스트 서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블리자드 측은 "빠른 시간 안에 1.18 패치를 적용할 수 있도록 모든 개발팀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향후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추가 자료를 통해 신속히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블리자드는 지난 26일 최대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출시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기존 SD 해상도의 스타크래프트는 무료 공개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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