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지사는 이날 KBS 주관 자유한국당 대선 경선 TV토론회에서 "좌파들이 해난사고를 정치에 이용한 지 3년이 지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지사는 "이것(세월호 인양)도 한 보름 할 것이다. 우파 진영에서는 아주 어려운 선거환경"이라며 "어떻게 하면 좌파 천지인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고, 좌파의 적폐를 알리고 우파 대결집을 하도록 할지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홍 지사는 라디오인터뷰에서도 박근혜 정권이 세월호 사태에 정략적으로 이용 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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