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원장은 이 자리에서 8개국 보험기관들과 각국의 보험시장 현황 등을 공유했다. 특히 참여기관들은 빅데이터를 통한 분석기법과 통계분석을 통한 상품혁신 등에 대한 연구정보 등을 나눴다.
유승완 보험개발원 팀장은 이번 행사에서 '민영건강보험 통계분석'을 주제로 우리나라 건강보험의 체계와 보험통계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일본은 '자율화된 사장에서 정보 및 분석서비스 강화', 대만은 '빅데이터를 이용한 위험율 산출' 등에 대해 설명했다.
IIRFA는 2012년 보험개발원이 주도해 조직한 국제포럼으로 아시아 8개국의 회원국과 비회원국, 기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행사다.
IIRFA 기관 국가들은 2015년 수입보험료 기준으로 아시아 보험시장의 약 90%, 전 세계 보험 시장의 약 27%를 차지하고 있다.
개발원 관계자는 "포럼이 해를 거듭할수록 성숙한 교류의 장을 형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실시간 정보 교류의 통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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