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2시20분께 대구 신천동 대구무역회관 전체가 정전돼 시민 약 100여명이 대피했다.
이날 정전이 된 뒤 무역회관 내에 있던 전화가 불통이되고 비상벨이 울려 건물 내에 있던 시민들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무역회관 측은 회관 내 지하 발전기 셔터가 고장이 나 정전이 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정전이 발생한 후 대구무역회관을 관리하는 관리인들이 없어 건물 내에 있던 시민들이 대피 당시 큰 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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