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감성화사업 현장자문 협의회 운영

기사등록 2017/03/21 11:35:50
【춘천=뉴시스】조명규 기자 = 강원 춘천시 사농동에 위치한 강원도교육청 건물 전경.2017.02.28  photo@newsis.com
【춘천=뉴시스】조명규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청소년 감성 디자인 교실 사업과 학교폭력 예방 디자인 학교 사업에 대한 현장자문 협의회를 구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감성화 사업 대상학교 12개교에서 실시하는 이번 협의회는 학교 구성원과 사업 담당자, 설계용역업체 외에 전문가로 구성된 감성화 추진 자문단이 참여해 기본설계를 진행한다.

 자문단은 폭력 예방 디자인, 건축 디자인, 색채미술치료 분야의 대학교수 및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위원과 장학사 및 교육지원청 시설과장 등 내부위원을 포함해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각 사업의 설계 도서에 대한 감성화 요소와 범죄 예방 환경설계(CPTED) 반영 여부를 점검하고 자문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인근 지역 사업 대상 학교의 교장(감)이 현장 자문에 참여하고 서로의 사업을 비교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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