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YG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는 16일 소속 가수인 지드래곤(29·권지용)과 설리(23·최진리)의 열애설과 관련,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지드래곤은 현재 솔로 앨범 준비로 밖에 나오지 않고 음악 작업에만 전념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지드래곤은 지난 2월 설리 등과 함께 놀이동산에 다녀온 후 설리를 본 적이 없는 걸로 안다"고 했다. SM엔터테인먼트 또한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일각에서는 지드래곤과 설리가 같은 반지를 낀 사진을 증거로 두 사람이 교제 중인 게 아니냐고 의심하는 시선을 보내고 있다.

 YG는 이와 관련, "지드래곤 지인이 본인이 아는 여러 연예인들에게 선물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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