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지원대상 차종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EV', 기아자동차 'SOUL EV', 르노삼성자동차 'SM3 ZE' 'TWIZY', 한국닛산 '리프', BMW Korea 'i3', 파워프라자 '라보Peace' 등 6개사 7종이다. 차량가격에서 보조금을 제외한 금액만 내면 전기차를 구입할 수 있다.
다음은 서울시가 제공한 전기차 관련 질의응답이다.
Q. 전기자동차 보조금 신청은 어떻게 하나?
A. 서울시 전기자동차 보조금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진행절차는 다음과 같다. ①구매자가 차량 판매점 방문 ⇒ 차량계약 ⇒ 전기차구입신청서 등 관련서류 작성 ②제작사가 서울시로 관련서류(차량계약서, 구입신청서 등) 제출 ③서울시는 보조대상자 선정 ⇒ 선정여부 제작사로 통보 ④제작사는 차량출고 및 등록 ⇒ 서울시로 전기차보조금 신청서 제출 ⑤서울시가 제작사로 보조금 지급
Q. 전기차는 어떤 장점들이 있나?
A. 미세먼지 등 배출가스 발생이 없고 온실가스 발생도 적어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휘발유 차량 대비 연료비가 최대 90% 절감된다. 또 엔진과 변속장치가 없어 유지비가 적게 들며 운행 시 소음이 작아 쾌적한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Q. 전기차 구매시 세제감면 해택이 있나?
A. 전기차 구매시 세제감면 한도는 460만원(취득세 200만원, 개별소비세 200만원, 교육세 60만원)이다. 또 자동차세(교육세 포함)는 비영업용 13만원, 영업용은 2만6000원 감면된다.
Q. 가정용 충전기는 어떻게 지원받나?
A. 가정용 충전기(비공용) 보급은 2017년 전기차 구매자에 한하며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충전기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통합콜센터, 1661-0970으로 문의하면 된다.
Q. 충전기가 없으면 전기차를 구매하지 못하나?
A. 전기차 충전기는 구매자의 선택사항으로 충전기가 없어도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다.
Q. 개인용 충전기를 많이 사용하면 누진제가 나오나?
A. 전기자동차 충전기는 별도의 계량기를 설치하며 누진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전기자동차 충전전력요금제 선택 시 2017~2019년(3년간) 기본요금이 면제되며 사용 전력요금도 50% 감면된다.
Q. 급속충전기 설치 위치는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
A. 서울시 내 100여개의 급속충전시설이 있으며 급속충전기 위치는 인터넷(www.ev.or.kr) 및 모바일 앱, 내비게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 급속충전기는 안전을 위해 최대 충전량을 80% 내외로 제한하고 있다. 자세한 이용방법은 인터넷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www.ev.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Q. 전기차는 몇년만 타면 비싼 배터리를 교체해야 한다는데.
A. 전기차 배터리는 운행에 필수적인 장치이므로 차종별 최대 10년까지 성능을 보증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차량 제작사에 문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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