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541개 품목 위생허가 완료…중국 시장 진출 속도
기사등록 2017/02/10 14:46:57
【서울=뉴시스】류난영 기자 =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토니모리는 541개의 품목 위생허가 완료 등을 통해 중국 진출에 성과를 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토니모리가 중국 식품의약품관리총국(CFDA)에서 위생허가를 받은 제품은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제품들이다.
투엑스 퍼스트 에센스, 더 촉촉 그린티 수분 크림, 내추럴스 산양유 프리미엄 크림 등의 스킨케어 제품과 겟잇틴트 HD, 키스러버 스타일 립스틱 등 메이크업 제품을 포함한 541개 제품의 위생허가를 중국 당국으로부터 받았다.
올해 안으로 160여개의 제품에 대한 위생허가를 추가로 획득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연내 약 700여개 제품의 위생허가를 취득할 예정이다.
토니모리는 중국 정부에서 제시한 통관 및 위생허가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고, 중국 내 시장 진출에 있어 정식 경로를 통한 정상적인 통관 절차를 거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노력으로 토니모리는 중국 내에서의 유통과 판매에 외부적 요인에 대한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오히려 중국 시장에서 한 층 더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현재 중국 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100여개의 매장을 연내에 2배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최근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토니모리의 경우 540여개의 충분한 위생허가 확보, 정식 채널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로 인해 흔들림 없이 중국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중국 대학생을 통한 대대적인 샘플링, 왕홍 플랫폼, 모바일 환경에 맞춘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중국 내에서 토니모리의 인지도를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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