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지원 나섰다

기사등록 2017/02/10 10:19:20 최종수정 2017/02/10 19:20:58
【인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인제군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10일 인제군에 따르면 공무원 및 지역주민 등 440여명은 지난 9일부터 4월 23일까지 강릉시를 비롯해 평창군· 정선군 일원에서 열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 대회에 참가한다.  각 종목 국제연맹에서 주최하고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림픽 종목 14개 대회 124경기, 패럴림픽 종목 5개 대회 49개 경기가 진행된다. 인제군은 10일부터 19일까지 프리스타일스키, 스노보드, 스키점프, 루지 등 4개 종목에 참가한다.  9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올림픽 G-1페스티벌 개막식에는 문화도민운동인제군협의회 회원 40여명과 인제군합창단 30여명이 G-1카운트다운, 올림픽대합창 등에 참여해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또 이날부터 19일까지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열리는 2018평창페스티벌 G-1 강원도 대표 상품관 및 사회적경제 상품관에는 용대황태영농조합법인 등 인제지역 9개 업체가 참가해 발효액, 황태, 산돌배 액상차, 잡곡, 건나물 등 인제지역 특산품을 홍보 및 판매한다.  이밖에 보존회 35명은 오는 17일 오후 7시부터 강릉 단오문화관에서 열리는 G-1 올림픽 페스티벌에서 인제 뗏목아리랑 소리극 공연을 선보이며 옛 뗏목꾼들의 삶의 애환을 노래한다.  인제군 관계자는 "인제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염원하고, 인제군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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