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치 미군 스텔스 전투기 F-35B 첫 훈련

기사등록 2017/02/08 19:02:22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지난달 일본에 배치된 미국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B가 이번 주에 첫 훈련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일본 마이니치 신문 등에 따르면 이날 미 해병대 제3기동군은 성명을 통해 "F-35B가 이번 주 오키나와 주변에서 첫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다만 미군 측은 '보안상 이유'로 정확한 훈련 장소와 시간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미국 해병대의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B 2기는 지난 1월18일 일본 야마구치(山口)현 이와쿠니(岩國) 미군기지에 배치됐다.

 F-35B가 미국 본토 이외에 배치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핵·미사일 실험 등 도발을 반복하고 있는 북한과 동중국해 및 남중국해 등으로 해양 진출을 활발히 하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평가됐다.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F-35-B는 스텔스 성능 이외 탄도미사일 발사를 탐지하는 고성능 레이더를 장착하고 있다.

 미군은 내년 8월까지 순차적으로 이와쿠니 기지에 F-35 16대를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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