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코리아텍은 산학협력단이 최근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연구장비공동이용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8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연구장비공동이용지원사업'은 연구장비 부족으로 기술개발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대학과 연구소 등이 보유한 연구장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리아텍은 지난해 반도체·디스플레이장비·부품소재·자동차부품 소재 등의 분야에서 37개 기업이 669건의 이용실적을 기록했다.  코리아텍 관계자는 "대학이 보유한 연구시설·장비를 중소기업에서 공동 활용 하도록 지원해 국가 장비의 활용도 제고와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전국의 중소기업은 코리아텍 지역혁신센터(041-580-4880)로 문의하면 관련 정보와 함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007new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