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부산, 베테랑 수비수 임유환 영입

기사등록 2016/12/23 16:34:26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산아이파크가 23일 베테랑 센터백 임유환(33)을 영입했다.  2003년 일본 교토퍼플상가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임유환은 2004년 전북현대에서 2013년 해외 진출 이전까지 176경기를 소화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2007년 후반기부터 2013년까지 전북에서 주장을 맡기도 했던 그는 이후 상하이 선신(중국), 알비렉스 니가타(일본) 등을 거쳐 올해 도쿄 베르디에서 활약해다.  부산은 경험 미숙이 약점이라고 판단, 임유환 영입을 시작으로 조직력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임유환은 탄탄한 수비력에 더해 볼 배급 능력을 갖춘 선수인 만큼 중앙 수비뿐만 아니라 수비형 미드필더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청소년 대표 시절에는 박주영, 정조국과 함께 아시아 정상을 이끌었다. '제2의 홍명보'라는 수식어로 불렸다.  조진호 감독은 "부산에는 잠재력을 가진 선수들이 많다. 여기에 몇 명의 추가영입을 더해 원하는 빠른 스타일의 축구를 추구하고, 이 선수들을 뒷받침 해줄 수 있는 선수가 임유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fgl7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