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송내대로변 아파트 7개동을 대상으로 조성한 아파트 만화벽화에 이어 올해 7월부터 ‘만화애니 콘텐츠를 활용한 아파트 만화벽화 조성 사업’ 대상지를 모집한 결과 10개 단지 19개동이 신청했다.
이 중 사업효과 및 주목도, 주변 경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미리내마을과 무지개마을 총 6개동이 최종 선정됐다. 이후 주민들과의 디자인 협의 과정을 거쳐 아파트외벽에 초대형 만화벽화가 완성됐다.
한편 진흥원은 올해 시민들이 이용하는 주요 부천 관내 공공시설 8개소에 만화카페를 조성했다. 올해 상반기 완성된 6개소에 이어 현재 고리울 청소년 문화의집, 부천여성청소년센터의 청소년카페 ‘무지개’ 등 2개소를 추가로 조성 중이다. 또한 부천시청역사, 송내역사 내 화장실에는 공공용 협약 만화캐릭터를 활용한 만화갤러리 조성을 추진 중이다.
hy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