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제30회 예총예술문화상'의 국회의장상에 소설가 김상휘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화가인 조강훈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이 문화부 장관표창을 받는다.  

 이와 함께 건축의 한종률, 국악의 박옥초, 무용의 채향순, 미술의 정 준, 사진의 홍창일, 연극의 박정기, 연예의 장풍송, 영화의 하명중, 음악의 박일훈 등 총 30명이 부문별 수상자다.

 예총예술문화상은 1987년 민간예술문화 발전과 국민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헌신한 예술인들의 공익적 활동과 업적을 기리고자 도입됐다.

 시상식은 15일 오후 2시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하철경 회장, 정세균 국회의장,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 유성엽 국회교문위원장, 황 희 의원(민주당), 조윤선 문체부 장관, 예술문화인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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