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NYT)는 5일(현지시간) 트럼프 정권 인수인계 위원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푸즈더 CEO가 유력한 노동장관 후보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CKE 레스토랑은 햄버거 전문점 칼스 주니어, 하디스의 모회사다. 푸즈더 CEO는 최저 임금 인상 같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노동 정책에 비판적이었다. 그는 트럼프의 선거 운동을 공개 지지했다.
푸즈더 CEO는 지난 5월 포브스 기고글에서 초과 수당 인상 정책에 대해 "진보 경제 정책을 옹호하는 자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그런 식으로는 번영을 이룰 수 없음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푸즈더 CEO는 2012년 대선 당시 공화당 후보로 나온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의 경제 고문으로 일했다. 같은 해 공화당 전당대회에 대의원 자격으로 참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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