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대명동 상가주택'과 '용인 한국외대 인문경상관'이 올해 열린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8월 공모한 '제1회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공모전'에 '대명동 상가주택'을 출품한 토우건축사무소와 '그린리모델링 용인 한국외대 인문경상관'을 선보인 포스코에이앤씨 건축사사무소가 각각 주거부문과 비주거부문 국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공모전은 그린리모델링 사업자가 건축에 참여하고 그린리모델링 기법을 적용한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노후 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을 확산·보급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4건이 접수했다. 이 중 서면평가와 현지평가를 거쳐 주거부문 4건, 비주거부문 3건 등 총 7건이 수상했다.
이번에 장관상을 받은 '대명동 상가주택'은 대구 남구 대명동에 지난 1995년 지어졌다. 노후 상가주택을 그린리모델링으로 아파트만큼 단열성능을 높이면서 에너지성능을 높였다.
이 밖에 주거부문 LH사장상에 동건의 'ARK'가 금상, 엘지하우시스의 '그린리모델링 메신저'가 은상, 디노건축의 '산곡동 단독주택'이 동상을 받았다. 비주거부문에서는 제드건축사사무소의 '공릉 보건지소'가 LH사장상 금상을, 토우건축사사무소의 '신길동 세흥빌딩'이 은상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진행한다. 수상작은 오는 19일까지 코엑스홀 C전시관에서 열리는 '녹색건축한마당' 행사장에서 소개한다.
LH관계자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국가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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