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산동초 '시골 작은 학교 지원 사업' 선정

기사등록 2016/07/21 14:44:06 최종수정 2016/12/28 17:24:05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가 '시골 작은 학교 지원 사업'에 관내 산동초등학교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회공헌 협력 사업으로 산동초등학교는 사업비 2900만원을 지원받는다.  작은 학교 지원 사업은 경남 도내 접근성이 떨어지고 소외된 지역 학교 학생들과 기업·단체·대학생들과의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정서지원 등 지역 간 소통을 위해 추진한다.  사업은 오는 8월24일부터 3일간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산동초등학교 학생, 지역주민이 다 함께 참여한다.  이들은 학교 외벽 벽화 그리기와 마술·아동인형극 등 파란만장 콘서트, 한마당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산동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외벽 벽화를 보며 아름다운 꿈을 꾸며 지역주민과 함께 다양한 콘서트와 축제 등을 통해 애향심을 키워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lk993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