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뽕주, 전북 귀농귀촌박람회 공식건배주 '이름값'

기사등록 2016/07/04 17:10:20 최종수정 2016/12/28 17:18:53
【부안=뉴시스】김종효 기자 = 전북 부안의 대표 특산작목 오디로 만든 '부안뽕주'가 2년 연속 전북도 귀농귀촌박람회의 건배주로 사용됐다.

 군은 부안뽕주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16년 전북도 귀농귀촌박람회'에서 공식 건배주로 사용돼 '부안참뽕'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4일 밝혔다.

 '부안참뽕'은 서해안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미네랄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은 부안의 특화작목다.

 뽕주의 원료인 오디는 간장을 튼튼하게 하고 정력을 돋우며 고혈압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 풍부한 비타민 B1, B2, C 등을 비롯해 동맥경화 예방 등의 효과가 탁월한 리놀레이산이 다량 함유돼 있는 건강식품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귀농귀촌박람회를 통해 지역 특산품인 부안뽕주의 우수성을 전국의 소비자에게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부안뽕주 등의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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