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태평양함대는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본부를 둔 제3 함대와 일본 요코스카(橫須賀)에 본부를 둔 제7 함대로 구성돼 있는데 지난 수십년 동안은 제3 함대 전함들이 태평양의 날짜변경선을 넘어 서태평양으로 진입할 경우 제7 함대가 지휘권을 행사해 왔었다.
스위프트 제독은 그러나 앞으로는 날짜변경선 서쪽 태평양에서의 쓰나미 발생 대응과 같은 작전 시 3함대 소속 전함들에 대한 지휘권을 제3 함대 사령관인 노라 타이슨 부제독이 직접 행사하게 될 것이라며 대신 7함대는 지진 구호 등 일본에서의 작전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 해군이 지금까지 제3 함대의 능력을 충분히 활용해 오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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