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아산을 강훈식 당선 "새로운 아산 건설"

기사등록 2016/04/14 00:46:04 최종수정 2016/12/28 16:54:41
【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20대 총선에서 국회의원 1석이 증가한 충남 아산시을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후보가 13일 오후 충남 아산시 일원 선거사무실에서 당선이 유력시되자 부인과 함께 지지자들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2016.4.14. (사진=강훈식 당선인 제공)  photo@newsis.com
【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20대 총선에서 국회의원 1석이 증가한 충남 아산시을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후보(42)가 초선 도전에 성공했다.

 강 당선인은 14일 오전 0시30분까지 진행된 '4·13 20대 국회의원총선거'의 91.88%(5만5720표) 개표결과 2만5704표(46.78%)를 얻어 1만9028표(34.63%)를 얻은 새누리당 이건영 후보와 1만214표(18.58%)의 국민의당 김광만 후보에 앞서며,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다.

 당선 소감 질문에 강 당선인은 "많은 아산시민이 변화에 대한 열망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낀다"며 "우리 아이들을 위한 아산의 미래와 새로운 아산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  아산시민 모두의 마음을 모아 '새로운 아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공약으로 ▲삼성 등 기업 투자 유치를 통한 고용 창출과 관련 산업 일자리 2만개 확충 ▲LH 신도시 해제지역 연결도로 조기 완공 ▲소득하위 70% 어르신 30만원씩 기초연금 균등지급
▲신도시 용연마을, 칸 아파트 지역 방음벽 설치 ▲신도시 복합문화센터 추진 ▲수도권 정비계획법 개정안 발의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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