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이베이코리아, 온라인 공동 브랜드 '타키(TAKHI)' 론칭

기사등록 2016/04/11 09:25:39 최종수정 2016/12/28 16:53:42
【서울=뉴시스】양길모 기자 =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는 아웃도어 전문기업 ㈜영원무역(회장 성기학)과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해 업부협약(MOU)을 체결하고 오는 9월 온라인 공동 브랜드 '타키(TAKHI)'를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MOU를 통해 공동 브랜드 개발과 함께 영원무역의 다양한 제품을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 G9, 옥션을 통해 공급한다.  또 판매 촉진을 위한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도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양 사는 첫 프로젝트로 온라인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공동 브랜드 'TAKHI’를 론칭 한다. 이 브랜드는 20~30대 젊은 고객층을 위한 아웃도어로, 올해 가을·겨울 시즌을 겨냥해 이르면 오는 9월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영원무역 장경애 상무는 "국내 최대 온라인쇼핑 고객을 확보한 이베이코리아와 손잡은 만큼 온라인 매출 확대와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 신규 고객 확보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G마켓 전항일 부사장은 "국내를 대표하는 아웃도어 전문기업 영원무역의 파트너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동 브랜드 개발과 함께 협업을 통한 다양한 마케팅으로 시너지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ios102@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