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장윤희 기자 = 순다 피차이 구글 CEO와 데미스 하사비스 딥마인드 대표가 알파고 경기를 관전한 후 소감을 남겼다.
구글은 2014년 1월 영국의 인공지능 기업 딥마인드를 인수했다. 이 때문에 알파고는 영국 국적으로 소개된다.
피차이는 자신의 트위터에 "인공지능(AI)의 경이로운 순간(Incredible moment for AI)이 펼쳐졌다"며 "멋진 경기를 펼친 알파고와 이세돌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더 멋진 경기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알파고를 총괄하는 구글 딥마인드의 데미스 하사비스 대표도 경기 직후 트위터에 "이겼다!!!! 우리는 (암스트롱이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했듯이) 달에 첫 발을 내디딘 기분"이라며 "알파고 팀에 매우 자랑스럽고, 멋진 경기를 펼친 이세돌 9단에게 존경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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