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경, MBC 드라마 출연?…14년만의 컴백설

기사등록 2016/01/11 19:00:27 최종수정 2016/12/28 16:26:56
【서울=뉴시스】신진아 기자 = 1980년대 톱스타 원미경(56)이 14년 만에 TV 드라마로 컴백한다는 설이 나돌고 있다.

 원미경은 ‘엄마’ 후속으로 방송될 MBC TV 주말극 ‘가화만사성’ 출연을 타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차이나타운에 있는 중식당 ‘가화만사성’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봉씨 일가의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다. 원미경은 남편 봉상봉의 고집불통 성질을 모두 받아내는 희생의 어머니 배숙녀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MBC 측은 출연을 제의한 사실은 인정했으나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며 말을 아끼고 있다.

 원미경은 1978년 TBC 탤런트 출신이다. 드라마 ‘은실이’ ‘사랑과 진실’ ‘사랑과 야망’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등을 연출한 이창순(57) PD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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