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스위스 여성 부호, 딸 쌍둥이 임신
기사등록 2016/01/05 05:02:58
최종수정 2016/12/28 16:24:59
【파리=AP/뉴시스】지난 2012년 10월7일 자료사진으로 스위스의 여성 부호 마가리타 루이 드레퓌스(오른쪽)가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서 자신이 구단주로 있는 축구팀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가 파리 생제르망과 경기하는 도중 뱅상 래브륀 회장과 이야기하고 있다. 스위스의 여성 부호인 마가리타 루이 드레퓌스(53)는 쌍둥이 딸을 임신했다고 세계적 농산물 중개회사 루이 드레퓌스 커모디티스가 4일(현지시간) 밝혔다. 2016.01.05 【파리=AP/뉴시스】이수지 기자 = 스위스의 여성 부호 마가리타 루이 드레퓌스(53)가 쌍둥이 딸을 임신했다고 세계적 농산물 중개회사 루이 드레퓌스 커모디티스(이하 루이 드레퓌스)가 4일(현지시간) 밝혔다.
루이 드레퓌스는 이날 성명에서 드레퓌스의 출산예정일은 4월초이며 4월 말부터 잠시 휴직하고 업무에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에서 태어난 마가리타 루이 드레퓌스는 지난 1992년 유명한 프랑스계 스위스 기업인 로베르 루이 드레퓌스와 결혼했으며 최근 몇 년간 포브스가 선정한 여성 부호 명단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2009년 남편 로베르 루이 드레퓌스가 백혈병으로 사망하자 마가리타 루이 드레퓌스는 남편이 운영하는 회사인 루이 드레퓌스와 남편이 구단주로 있었던 축구팀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를 갖게 됐다.
그는 현재 사업가 필립 힐데브란트(52)와 동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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