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민기 기자 = 서울 마포구 6호선 광흥창역 근처에 건축되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신동아 파밀리에 마포베라'의 건축심의가 통과됐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제33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마포구 신수동 91-90번지 일대 신수동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역세권 SHIFT)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6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500m 이내에 6호선 광흥창역과 대흥역과 가깝다. 서강대교, 마포대교를 통해 용산, 여의도, 시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 서강대학교, 홍익여고, 홍익대학교 등이 위치하고 있다. 서강초등학교, 광성중·고등학교도 도보 5분 거리 이내에 위치해 있다.
지하 4층~지상 28층, 총 465세대(조합원 및 일반분양 321세대, 장기전세주택 144세대)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9㎡와 84㎡로 공급된다.
커뮤니티시설과 인근 주거단지를 연계해 지역 친화적인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도서관 등 주민공동시설을 지역 주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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