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 넘는 단체 5곳, 상위 9곳이 전 모금액 75%
【세종=뉴시스】안호균 기자 = 지난해 국내 모금단체 중 가장 많은 기부금을 모금한 단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다.
14일 '한국NPO공동회의'에 따르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5833억원의 기부금과 회비를 모금해 국내 비영리 공익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월드비전(2078억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1169억원), 어린이재단(1049억원) 굿네이버스(1024억원) 등도 모금액이 1000억원을 넘었다.
대한적십자사(702억원), 한국컴패션(685억원), 기아대책(613억원), 세이브더칠드런(452억원) 등은 6~9위에 올랐다.
상위 9개 단체의 모금액은 1조3611억원으로 지난해 결산서 공시 대상 1862개 사회복지법인의 전체 모금액(1조8265억원)의 75% 수준이었다.
또 우리나라의 연간 총 기부금 규모(약 12조5000억원, 2013년 기준)와 비교해도 약 11%에 달한다.
9개 단체 중 총수입 규모가 가장 큰 곳은 한국적십자사(7065억원)였다.
다음으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5083억원), 월드비전(2353억원), 어린이재단(1443억원), 기아대책(1286억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1282억원)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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