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먹거리 X파일, 6일 개편방송 시작…金→日夜로 편성 변경

기사등록 2015/09/03 18:00:49 최종수정 2016/12/28 15:33:29
채널A '먹거리 X파일'이 9월6일부터 금요일 밤에서 일요일 밤 9시30분으로 시간대를 옮겨 방송된다.(사진=채널A)
'착한식당 별점제' 도입
'착한식당' 발굴 강화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채널 A '먹거리 X파일'이 새롭게 단장한다.

 3일 채널A 측은 "2달간 휴식기를 가졌던'먹거리 X파일'이 오는 6일부터 방송된다"며 "금요일 밤에서 일요일 밤 9시30분으로 시간대를 옮겨 시청자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채널A에 따르면 제작진은 '착한식당 별점제'를 도입해 보다 구체적으로 착한식당을 검증한다. 식재료, 맛, 위생, 서비스, 음식의 정성과 철학을 기준으로 착한식당은 별 5개, 준 착한식당은 별 4개를 부여한다.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식당들을 선정해 '대한민국 판 미슐랭가이드'를 제작하는 것이 목표다.

 또 '먹거리X파일'의 대표 사업인 '착한식당' 발굴도 강화한다. 이미 착한 식당으로 선정된 종류의 음식이라도 추가적으로 착한식당을 찾아 소개하고, 준 착한식당을 착한식당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지 재검증도 함께 한다.

 아울러 착한 달걀, 유기농 채소, 무염산 김 등 착한 먹거리 발굴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sno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