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달까지 '외국인 명예시민' 추천받는다
기사등록 2015/07/09 11:15:00
최종수정 2016/12/28 15:17:10
【서울=뉴시스】김예지 기자 = 서울시가 이달까지 올해의 '외국인 명예시민'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은 서울에서 3년(또는 누적 5년) 이상 거주 중인 외국인, 시민과 외국인에게 귀감이 되는 사회활동을 한 사람 등을 대상으로 매년 선정된다.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 추천은 공공단체의 장이나 사회단체장(10인 이상 회원 보유), 10인 이상 시민이라면 가능하다. 추천자들은 추천양식을 작성해 오는 31일까지 서울시 국제교류담당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 1958년부터 현재까지 미국과 일본, 중국 등 총 92개국 721명의 외국인이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에 선정됐다.
지난해 선정된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부터 한옥 지킴이 피터 바돌로메우, 인권운동가 수잔 솔티, 미국 풋볼선수 하인스 워드, 거스 히당크 감독 등이 있다.
외국인 명예시민으로 선정되면 서울시가 주관하는 각종행사에 초청되고 서울시 정책 자문위원 등으로 위촉돼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서울시는 추천 받은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공적심사 및 시의회 동의를 거쳐 오는 9월 말까지 최종 명예시민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시민의 날'인 오는 10월28일에 기념행사를 열고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
yej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