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리비아 공습…"2013년 알제리 가스전 공격 주범 벨목타르 사망한듯"

기사등록 2015/06/15 08:05:17 최종수정 2016/12/28 15:09:11
 【워싱턴=AP/뉴시스】양문평 기자 = 미군은 지난 13일 리비아 동부에서 한 알카에다 지도자를 목표로 공습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리비아 정부와 미국 관리들은  2013년 알제리의 한 가스전에서 인질극을 벌여 미국인 3명이 포함된 35명의 인질을 살해한 알카에다의 한 지도자인 목타르 벨목타르와 그의 동료 수명이 미군 전투기의 공습에 사망한듯 하다고 14일 말했다.  미국은 지난해 이 알제리 가스전 공격과 관련해 벨목타르를 테러리스트로 고발했다.  미국 관리들은 그가 미국및 서방에 계속 위협인물이 돼 있다고 말해왔다.    미 국방부 대변인 스티브 워런 대령은 미군이 목타르를 표적으로 한 공습이 성공한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yang_pyu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