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가 많지 않던 시절 서민들 곁을 찾아 즐거움을 줬던 동춘서커스는 89년 동안 대한민국 서커스를 지켜온 살아있는 역사다.
이번 공연 ‘초인의 비상’은 인간이 신체로 표현할 수 있는 미적 감각과 초인적인 힘을 다양한 테마와 현대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스릴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특수무대 장치를 이용한 수직 줄타기, 쌍철봉, 공중회전묘기, 링 체조 등 15가지의 스릴 넘치는 프로그램이 90분 동안 쉼 없이 펼쳐진다.
지난 세계저글링선수권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저글링의 달인 박광한씨가 출연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은 24개월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무료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청양문예회관(041-940-2731∼4)로 문의하거나 문예회관 홈페이지 (http://art.cheongyang.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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