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시 통역비서 앱' 시범서비스 실시

기사등록 2015/04/21 16:56:58 최종수정 2016/12/28 14:53:42
수원연극축제서 '수원시 통역비서 앱' 활용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경기 수원시가 '2015 수원연극축제'를 맞아 오는 7일부터 5월6일까지 10일 동안 '수원시 통역비서 앱' 시범서비스를 실시한다.  '수원시 통역비서 앱' 시범 서비스는 스마트폰 실시간 통역 서비스로, 수원시 거주 외국인과 방문 외국인들이 스마트폰 하나로 쉽게 내국인과 실시간 대화를 나눌 수 있게 해준다.  '수원시 통역비서 앱'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27일부터 안드로이드폰은 Play Store에서, 아이폰은 App Store에서 '2015수원연극축제 통역비서'로 검색해 다운받으면 사용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수원시를 방문하는 내·외국인의 체험을 바탕으로 의견을 청취해 상시 운영의 적합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2015 수원연극축제' 기간인 다음 달 1∼5일까지 홍보부스를 운영해 '수원시 통역비서 앱'을 홍보하고, 설문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 통역비서 앱' 서비스가 상시 운영되면 내·외국인에게 소통의 창구 역할은 물론 외국인을 상대로 하는 재래시장, 소상공인에게는 외국인에게 더 원활한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g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