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이 순지 첫 애니메이션 '하나와 앨리스:살인사건', 다음달 28일 개봉

기사등록 2015/04/13 15:12:22 최종수정 2016/12/28 14:51:19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2004년 국내 개봉한 이와이 순지 감독의 '하나와 앨리스'가 애니메이션 '하나와 앨리스:살인사건'으로 다시 한국 관객을 찾는다.

 이와이 순지 감독은 '러브 레터'(1999) '4월 이야기'(2000) 등을 연출해 국내에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연출가다. 애니메이션 '하나와 앨리스:살인사건'은 영화 '하나와 앨리스'(2004)의 프리퀄로 하나와 앨리스가 만나 어느 살인사건의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과정을 담는다.

 국내에는 5월28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하나와 앨리스'에서 각각 '하나'와 '앨리스'를 연기한 스즈키 안과 아오이 유우가 '하나와 앨리스:살인사건'에서 같은 배역의 성우를 맡아 전편의 감동을 이어 간다.

 애니메이션 '하나와 앨리스:살인사건'은 실사 촬영한 영상을 애니메이션화하는 로토스코핑 기법으로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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