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축협, 구제역·AI 희생가축 위령제 지내
기사등록 2015/04/07 15:52:14
최종수정 2016/12/28 14:49:36
【진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7일 충북 진천축산농협 회의실에서 축산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축협 주관으로 구제역과 조류 인플루엔자 희생 가축의 넋을 위로하는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2015.04.07. (사진=진천축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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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축산농협은 7일 축협 회의실에서 구제역과 조류 인플루엔자(AI)로 희생된 가축의 넋을 위로하는 위령제를 지냈다.
진천지역에서 구제역이나 AI로 살처분된 가축을 위로하는 위령제를 지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박승서 진천축협조합장은 "살처분된 돼지와 오리 등 가축의 넋을 위로하고 구제역과 AI가 추가 발생하지 않길 기원하는 뜻에서 위령제를 마련했다"며 "축산인도 용기를 잃지 말고 다시 축산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위령제에서는 희생된 가축의 넋을 위로하는 뜻에서 돼지머리나 소머리는 제사상에 올리지 않고 과일과 떡, 사료 등만을 올렸다.
【진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7일 충북 진천축산농협 회의실에서 축산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축협 주관으로 구제역과 조류 인플루엔자 희생 가축의 넋을 위로하는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2015.04.07. (사진=진천축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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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지역에서는 13개 농장에서 돼지 1만9895마리와 3개 농장에서 오리 3만5470마리 등 돼지와 오리 5만5365마리가 구제역과 AI로 살처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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