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스빌 경찰당국은 "션 존슨(19)은 브룩스빌 월마트에서 진열돼 있던 빨간색 말인형을 가지고 침구 코너에 있는 침대 위에서 자위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현장에는 다른 고객이나 마트 직원이 없었지만 CCTV 카메라가 있었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보안 직원이 경찰에 신고한 것.
존슨은 모든 행위를 끝낸 후 말인형을 내버려두고 도망갔지만 길 건너편에서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그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인형에게 말 못할 혐오스러운 행동을 했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존슨은 공공장소에서의 음란 행위와 형사상 피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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