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약수사거리 8차선 개통 행사 개최
기사등록 2014/09/03 17:21:22
최종수정 2016/12/28 13:19:17
【서울=뉴시스】강영온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4일 오후 4시부터 약수고가차도 철거 완료에 따른 8차선 개통 행사를 약수사거리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발전협의회주관으로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약수역 10번출구 동호로 11길 입구에서 진행되며, 다산동 외환은행 앞에서 출발해 약수역 사거리 4개 횡단보도 8차선을 15분 정도 걷는다.
구는 약수고가차도 철거에 따라 동호로 왕복 8~9차로를 운영하며, 동호로에서 좌회전이 허용되고 횡단보도 사거리에 있는 교통섬을 확장해 보행 동선도 단축할 예정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약수고가 철거가 끝나 8차선 개통으로 교통흐름이 원활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 일대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투자 유치로 지역발전을 이끌어 새로운 경제중심지로 재창조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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