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곳곳서 광복절 경축행사
기사등록 2014/08/15 12:00:00
최종수정 2016/12/28 13:13:28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제69주년 광복절인 15일 부산 곳곳에서 다양한 경축행사가 열렸다.
이날 오전 10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보훈단체장과 독립유공자 및 유족, 주요 기관장, 시민 등 1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절 경축식이 거행됐다.
경축식은 부산의 독립운동가 한형석 선생의 일대기와 음악을 통한 독립운동 활동을 담은 경축영상물 상영을 비롯해 애국지사 소개, 독립유공자 포상, 광복절 노래,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1940년 부산공설운동장에서 민족차별과 조선학생에 대한 편파판정으로 일어난 일명 '노다이 사건'을 뮤지컬로 구성한 공연이 펼쳐졌고, 100명의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아리랑 모음곡'을 대합창 무대를 꾸몄다.
이어 낮 12시 부산 중구 용두산공원 '시민의 종' 종각에서는 초·중·고교 및 대학생, 지역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장을 비롯한 독립유공자 등 30여 명이 총 33회 경축 타종을 했다.
타종식과 함께 태극기 그리기, 페이스페인팅, 태극기 패션, 일본역사왜곡교과서 전시, 위인들과 만세 부르고 사진찍기, 태극기 몹 등 태극물결 행사도 진행됐다.
부산지역 구·군도 광복절을 맞아 광복절 특별 전시(중구), 광복절기념 구민축구대회(북구), 대형 태극기 게양식(금정구), 광복절기념 주민체육대회(강서구) 등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yulnetphot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