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는 이날 산학협력관 125호 세미나실에서 임용철 총장과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장, 지역기업대표와 입주기업 대표이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대전대는 LINC사업단을 이공계 중심의 산학협력에서 문화융합형 산학협력 모델을 구현하자는 뜻에서 명칭을 'CEBITCC(Creative+Economy via oriental – mediBio 한방바이오 + IT + CC)'으로 정했다.
또 산학협력의 '새로운 빛'이 되자는 뜻도 함축돼 있다.
이날 출범한 'CEBITCC' LINC 사업단은 대덕연구단지와 대덕특구벤처산업단지의 연구기관 및 750여 개 가족회사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해 지역 산학협력의 허브(Hub)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또 국내 최고 수준의 한의과대학과 4개 한방병원과 협력해 건강산업과 문화서비스를 융합한 '문화·건강융합 특성화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대전대 임용철 총장은 "글로벌 산학협력을 통한 창조경제형 ALL-LINC선도모델을 목표로 지역산업과 연계를 강화해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산학협력의 허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는 지난 5월 8일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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