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구조공단 익산지소 개소, 무료법률 상담 진행

기사등록 2014/07/03 14:24:13 최종수정 2016/12/28 13:00:27
【익산=뉴시스】김화욱 기자 = 대한법률구조공단 전북 익산지소가 3일 영등1동주민센터에서 문을 열고 시민을 위한 무료법률 상담을 진행한다.  이날 개소식은 박경철 시장과 황호성 대한법률구조공단 전주지부장, 박영길 익산노동지청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익산지소는 지난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으며 공익변호사 3명이 상시 근무한다.  익산지소가 문을 열게 됨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 속에 법의 보호가 필요한 시민에게 법률상담과 민·형사 소송대리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박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제공하는 법률 상담과 소송대리, 형사 변호 등 법률 서비스를 무료로 받게 돼 시민의 권익 보호와 법률복지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경제적 어려움과 법률적 수단을 강구하지 못해 억울함을 당하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kimh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