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사 주최 한국일보 제주지사 주관으로 1일 오후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열린 '2014 미스코리아 제주 선발대회'에서 미와 재능을 두루 갖춘 18명의 후보들 가운데 정재연씨가 영예의 진으로 뽑혔다.
선에는 류지연(22·제주대 관광경영학과 4년)씨와 민다정(22·대경대 모델과 졸)씨가 각각 선발됐다.
미스 제주 후보들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 드레스 퍼레이드와 갈옷 퍼레이드, 자유복 퍼레이드 등 그 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유감없이 선보여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대회에서 진과 선으로 뽑힌 3명은 7월15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제주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배아현(23·성균관대 프랑스어문학과 4년)씨와 강윤정(21·이화여대 섬유예술학과 4년)씨, 김수연(24·동덕여대 국어국문학과 4년)씨는 나란히 미로 뽑혔다. 한국일보상은 강주은(19·제주관광대 항공컨벤션경영과 2년)씨에게 돌아갔다.
특별상에는 매너상 배아현씨, 탤런트상 장지연(18·한국뷰티고 토탈뷰티과 졸)씨, 베스트드레스상 윤보연(23·광주여대 항공서비스학과 졸)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hynikos@newsis.com